[속보] 경기 파주 노상서 흉기 난동…30대 중국인 피의자 서울서 검거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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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6:52 | 최종 수정 2023.11.2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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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에서 예전에 일하던 식당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파주시 신촌동의 한 식당에서 30대 남성 A씨가 식당 업주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 씨는 과거 B 씨의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식당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비명과 함께 남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60대인 피해자는 음식점 사장으로, 대화를 나누던 중 흉기에 목을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도주한 A 씨는 오후 3시 30분쯤 서울 구파발역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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