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한카드 또 먹통···저녁 8시부터 결제 안돼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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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22:38 | 최종 수정 2024.01.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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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결제가 막혀 결제 대란이 났다. 신한카드 회원은 1400만여 명으로 국내 카드 업계에서 회원이 가장 많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부터 ▲실물 체크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온라인 결제 등 일부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다만 실물 신용카드는 정상 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추석 당일에도 결제 오류가 났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넘게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카드 먹통으로 마트에서 그냥 돌아왔다”, “신한카드 긁었는데 한도 초과라고 뜬다. 나만 그런가”, “작년 추석에 사고 치더니 또 그러나” “카드 앱 들어갔는데 공지도 없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이날 신한쏠페이(신한SOL Pay)를 통한 앱카드에는 ‘처리가 지연되어 죄송하다’는 문구와 함께 먹통 상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 경위 파악중이며 원인을 찾아 조속히 복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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