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경남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보선 공천 의혹 관련

정기홍 승인 2024.11.27 11:40 의견 0

경남 지역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김영선 전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공천심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은 최근 김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를 국민의힘에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이 “공천 관련 서류는 폐기하는 게 원칙인 데다 대외비여서 남아 있더라도 압수수색 영장이 없으면 넘겨줄 수 없다”고 밝혔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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