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기대고 있던 담장 울타리 무너져 여성 2명 추락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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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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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아파트의 담장 울타리가 무너져 옆에 있던 여성 2명이 추락했다.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1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에 있는 아파트 인근 플라스틱 담장 울타리가 무너져 옆에 있던 50대·60대 여성 2명이 3m 아래로 추락했다.
피해자들은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이 울타리는 지대가 높은 곳의 담장 위에 둘러져 있었고, 피해자들은 플라스틱 소재 울타리에 기대 있다가 울타리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다쳤다.
당국은 부실 공사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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