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관계자는 19일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날짜를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판관들은 20일에도 평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는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전경. 헌재

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을 종결한 이후 매일 평의를 거듭하며 의견 조율하고 있지만, 3주가 넘도록 선고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가 접수된 이후 94일째로,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가장 오랜 기간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헌재는 선고일 2~3일 전에 당사자와 기자들에게 일정을 통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