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퇴근 시간대 서울 중구의 수하동 미래에셋센터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쯤 미래에셋센터원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장비 31대, 인력 116명이 투입돼 진압 중이다.

건물 내 입주 기업 직원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지하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발화 장소와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