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로변 인도 옆 나무 아래 자그마한 홍보 입간판 모습입니다. 지난 24일 오후 "홍보 아이디어가 좋네"라며 폰을 눌렀습니다.
서울의 한 지역 인도의 나무 밑에 둔 작은 입간판. 정기홍 기자
홍보 입간판이 아주 작아 지나는 사람에게 불편은 주지 않고,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지요.
다만 사진을 찍을 당시, 공용 인도에 홍보 입간판을 두면 위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틀 후인 26일엔 없어졌더군요. 구청 단속판이 이를 발견, 치우라고 하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길 건너편에도 같은 홍보 입간판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