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8월 22일 충북 청주에서 전당대회를 열기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함인경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2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당대회 일자는 8월 22일이고 장소는 충북 청주 오송”이라고 밝혔다.

후보 등록은 오는 30~31일 이틀간 한다. 본경선은 8월 20~21일 치러진다.

현행 규정인 ‘당심 80% + 민심 20%’는 유지한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에 대해 “당헌 개정 절차가 전제돼야 하므로 선관위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