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7000원(3.13%) 하락한 21만 6500원에 중이다.

기아도 전거래일에 비해 3500원(3.31%) 떨어진 10만 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 로고

현대차는 5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가 매도하고 있다.

기아도 외인이 팔고 있다.

자동차주의 약세는 '미일 무역협정 이행'과 맞물려,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로 분석된다. 자동차 품목 관세 15% 적용을 담은 '미일 무역협정'은 16일(현지 시각)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미국과 한미 관세협상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지만 삐걱거리고 있다.

한국의 자동차 관세 25%를 유지 중이다. 일본은 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