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장면들]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 발사 장면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5.29 21:09 | 최종 수정 2023.06.11 18:3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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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자 개발한 '누리호(KSLV-II)'가 발사된 지 오늘로 4일째입니다.

누리호는 모두 8개 위성을 싣고서 우주로 떠나 목표고도 550㎞에 도달, 세계에서 7번째로 'G7 위성국가'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습니다.

이날 현재 위치 확인 작업이 남은 것은 꼬마 위성인 '저스텍(JAC)'과 '도요샛 3호기'인데, 위치가 잡히지 않아도 임무를 수행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영상레이더(SAR) 안테나를 펼쳐 우주 활동 핵심기술 검증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지난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나로호가 지구를 떠나는 장면을 초 단위로 잡았습니다.

드디어 한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제칠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

발사대에서 솟구쳐 당당하게 우주로 날아가는 '누리호'가 늠름해보이고, 뿌듯하고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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