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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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2:59 | 최종 수정 2023.06.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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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맘 때면 시골 장독대 옆에서 피던 석류꽃입니다.
연분홍 자태가 만만치 않네요. 자세히 보아야 예쁨이 도드라지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소식 추억을 줍니다. 뜰 귀퉁이 장독대가 발길을 잡아끌던 몇 안 되는 꽃, 그 석류꽃입니다.
계절 6월은 많은 걸 잉태 합니다. '우리 엄마 장독대' 운치를 되새겨보시길.
▶지난해 가을 익은 석류 모습
석류가 봄과 가을, 시절을 지나면서 옷을 갈아입는데, 위의 사진에서 인지 하셨는지요.
연분홍 꽃이 초록 열매로 변하고 다시 붉게 익습니다.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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