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새벽부터 전국에 요란한 비 예상…밤엔 곳곳에 열대야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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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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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와 월요일인 10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전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요란하게 내릴 전망이다.
상당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습한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과 10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 하지만 더위는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9일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좁은 구역에 세게 쏟아졌다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집중 소나기가 예상돼 지역 간에 강도와 양 차이가 크겠다.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을 전망이다.
또 9~10일에는 집중호우와 함께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풍도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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