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입인 9월 초의 날씨가 체감온도 33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옆 공원내 지압 산책로 옆 식물의 잎사귀가 하나 같이 축 처져 있네요. 파릇파릇 해야 할 잎사귀가 저렇게 어깨를 늘어뜨린 광경은 보기 힘듭니다.

초가을에 접어드는 9월 들어 1주일 이상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잎들이 어깨를 축 늘어뜨렸다.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