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역대급 참패"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0.12 11:01 의견 0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대해 "역대급 참패"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잠 못 드는 밤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랐다"며 "도대체 이렇게 민심이 멀어져 갈 때까지 우리는 그동안 뭘 했는지"라고 반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11일 끝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 7066표)를 기록해 득표율 39.37%(9만 5492표)의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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