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서 또 화재'···서울 은평구 아파트 주민 2명 병원, 50여 명 대피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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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0:29 | 최종 수정 2024.01.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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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다. 화재 발생 가정집은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쯤 은평구 진관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치고 검은 연기가 연신 뿜어져 나왔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50여 명이 황급히 아파트 밖으로 빠져나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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