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로 떨어질까?···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취임후 최저 21%[한국갤럽]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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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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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가장 낮은 21%로 나왔다.
4·10총선 참패 후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23%)를 기록한 뒤 횡보하다 이번엔 최저치로 떨어졌다. 부정 평가(70%)는 취임 후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이 28~30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1%, 잘 못하고 있다는 70%였다.
긍정 평가는 갤럽의 직전 조사(21∼23일)보다 3%포인트 하락해 윤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올라 정부 출범 후 최고치다.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민생·물가였다.
부정평가 요인은 ‘경제·민생·물가’(15%),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거부권 행사’, ‘독단적·일방적’, ‘외교’(이상 6%), ‘해병대 수사 외압’,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김건희 여사 문제’(3%) 등이었다.
한국갤럽이 22대 국회의 역할 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는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45%는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4년 전인 21대 국회 임기 시작 전 진행한 조사에선 ‘잘할 것’ 응답이 63%로 이번 조사보다 15%포인트 높았다. ‘못할 것’ 응답(30%)도 이번 조사보다 15%포인트 낮았다.
22대 국회에 대한 당부로는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합·협치’(19%)가 가장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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