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공화당 후보는 15일(현지 시각) 두 번째 암살 시도를 모면한 뒤 1차 암살 모면 뒤에 했던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지지자들에게는 자신의 선거자금 모금 사이트를 통해 선거자금 모금을 독려했다.

트럼프 대 대선 공화당 후보. 페이스북 캡처

트럼프 후보는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받았지만 총알이 귀를 스쳐가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었다. 당시에도 지지자들에게 선거자금 모금을 호소했었다.

그는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무사하고 건강하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신께 감사한다"며 "나는 여러분을 위해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사이렌스 정기홍 jkhong4@naver.com 정기홍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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