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가 바꿀 미래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23 비트 콘 써밋'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이날 자리에서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키워드인 '챗GPT'가 국내 IT 산업과 BT 산업에 미칠 영향을 알아본다.

'2023비트 콘 써밋'은 '챗GPT, AI를 넘어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조성배 연세대 AI대학원장이 '챗GPT와 함께 사는 법'을 강연하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건복 상무가 '생성 AI를 통한 생산성의 재발견'을 전해준다.

국내에서 초거대 AI 사업을 주도하는 KT의 장두성 상무도 'Large AI to Everywher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서성욱 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은 '챗GPT가 의료에 미칠 영향'을 진단한다.

강연의 마지막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처음으로 챗GPT를 도입한 굿닥의 임진석 대표가 '챗GPT,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현장 목소리를 전한다.

사이렌스 정기홍 기자 bonnylim@naver.com 정기홍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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