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토큰(STO) 관련주 관심 떨어졌나"···SK증권, FSN, 갤럭시아에스엠 등 하락세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5.28 23:09 | 최종 수정 2023.05.29 02:03 의견 0

"열기 식었나? 잠시 쉬어가는 건가?"

지난 주 주식시장에서 증권형 토큰(STO)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28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STO 관련주들의 주가는 지난 26일 기준 전거래일 대비 평균 1.31% 하락했다.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FSN이었다. 코스닥 종목인 FSN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39% 하락한 356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주식 정보 캡처

갤럭시아에스엠은 전거래일보다 2.73% 하락한 2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주가도 하락했다.

STO란 증권성이 있는 권리를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을 디지털자산에 연동해 해당 디지털자산을 취득하면 해당 증권의 소유권을 취득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디지털자산이다.

따라서 증권사 뿐 아니라 각종 플랫폼 사업자, 실물자산 관련 사업자 등이 수혜를 받을 것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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