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마토 텃밭입니다.

토마토는 일반 크기와 방울토마토라는 작은 토마토가 있지요. 올해 전 한 때 방울토마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날 본 토마토는 특별했습니다. 작은 토마토가 옆으로 뻗은 줄기에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이렇게 달린 것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색적입니다.

요즘엔 우성 접종이 하도 많아 개량종으로 여깁니다. 맛이 어떨지 궁굼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조성돼 있는 텃밭(남새밭). 한여름 뙤약볕과 빗물을 자양분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줏대로 보강한 키 튼 것이 토마토 줄기입니다. 이상 정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