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위 멈춘다’는 처서···아직도 만만찮게 폭염·열대야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8.20 18:19 | 최종 수정 2023.08.20 18:39 의견 0

'더위가 멈춘다'는 처서가 낀 이번 주도 33도 안팎의 낮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2~25일 전국 곳곳에 비가 예상되고 23일부터 ‘처서’인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서울식물원 버드나무길. 여름방학 때 엄마 손잡고 외갓집 가는 한여름 추억 길이 뭍어난다. 정기홍 기자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의 1~3도 높았다.
동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어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평년(최고기온 27~31도)보다 기온이 1~2도 높겠다.

21일에는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어 하천변, 지하차도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22~24일 낮 최고기온 28~33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과 비슷하지만 밤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아 후텁지근할 전망된다.

22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에 비가 오고, 23~24일에는 전국에 비가 온다.

25일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