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PSG 이강인의 킬패스에 음바페 시원한 골 화답···리그앙 진출 후 첫 도움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0.30 00:28 | 최종 수정 2023.10.30 22:43 의견 0

최근 프랑스 리그앙에서 데뷔골을 쏘았던 PSG(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22)이 리그앙에서 첫 도움도 기록했다.

PSG는 29일 오후 9시(한국 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에서 홈팀 브레스트에 3-2로 이겼다.

PSG의 이강인이 왼발 패스를 하고 있다.

이강인은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28분 음바페에게 킬패스를 전달해 이적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1-0으로 리드한 가운데 음바페에게 롱패스를 하는 순간

이강인이 음바페를 보고 길게 패스한 볼이 정확히 음바페에게 전달되고 있다.

음바페가 이강인의 롱패스를 받은 뒤 드리블을 하며 골대로 향하고 있다.

음바페가 이강인의 롱패스를 받아 드리볼을 한 뒤 골을 넣고 있다. 이상 PSG 홈페이지

지난 26일 치른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비티냐와 교체될 때까지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7.63의 준수한 평점을 줬다.

PSG는 이날 승리로 6승 3무 1패(승점 21점)를 기록, 6승 4무의 선두 OGC 니스(승점 22점)를 1점 차로 바짝 뒤쫓았다. 브레스트는 4승 3무 3패(승점 15점)로 6위에 머물렀다. 모나코는 6승 2무 2패(20점)로 3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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