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막을 올린 강원 영동 지역에 주말에 많은 눈이 내린다. 이미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20~21일) 최고 40cm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된다. 특히 20일 오후부터 눈과 비가 더욱 거세지겠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주말 많은 눈이 예고돼 있어 탐방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강원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에 폭설이 내려 눈에 푹 파묻힌 모습. 독자 제공
눈이 그친 뒤 다음 주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다.
다음 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월요일(22일) 영하 7도, 화요일엔 영하 14도까지 내려가 19일 아침보다 18도 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반면 제주도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겨울로는 이례적인 폭우가 내린다.
기상청은 "북쪽에선 발달한 고기압이, 남쪽에선 저기압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