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표 블록체인 업체 람다, STO 지원 프로그램 다음달 출시
람다256 9일 'STO Summit' 행사 통해 토큰증권 개발 솔루션 공개
정의헌 실장 "ST 성공 위해선 증권상품 발굴 ·유동성 극대화 필요해"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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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22:34 | 최종 수정 2023.04.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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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의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 자회사인 '람다256'이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루니버스 STO Summit' 행사에서 토큰증권발행(STO) 개발 솔루션인 'STO Asset Forge'와 발행사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TO Premint'를 소개했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STO Premint'를 다음달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의헌 람다256 실장은 루니버스 STO Asset Forge에 대해 "대용량 토큰증권의 발행과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MPC 지갑 등을 통한 금융권 보안성도 제공하고 다양한 '발행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 간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년간 무상 업그레이드 지원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람다256은 이어 토큰증권 발행 사업자를 위한 토털솔루션 지원 프로그램인 '루니버스 STO Premint'에 대해서도 "유망한 토큰증권 발행 사업자를 조기에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람다256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과 기술 솔루션,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한편 람다256은 이날 행사에서 STO 사업 전략과 기술 전략도 공개했다.
사업 전략을 발표한 정 실장은 STO 사업의 성공 요건으로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한 전문 기술회사 제휴 ▲경쟁력 있는 사업파트너 제휴 ▲신규 증권상품 발굴 ▲유동성 극대화 등 4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창호 BCG 파트너, 이용호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부 프로 등이 출연해 STO 규제 현황과 사업 전략, 기술 전략, PoC 사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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