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ESG 포함)

홈플러스, 전국 임차 점포 중 계약해지 통보한 점포 17곳 명단 공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임대주와의 임차료 조정 협상이 결렬된 전국 17개 점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약 해지 통보 점포의 근로자들은 물론 점포를 이용하던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져가고 있다. 홈플러스가 임대주와의 임차료 협상 결렬로 계약해지를 통보한 서울 강서구 가양점 전경. 정기홍 기자 1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법원에 계약해지를 신청한 점포는 △서울 가양

[21대 대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4년 연임' 개헌안 제시···국민의힘 "또 말 바꾸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등 권력구조 개편 개헌안을 제시했다. 다만 개헌 당시 재임 대통령에겐 개헌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우리 헌법 부칙엔 개헌은 재임 당시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 포착] 서울의 한 초등학교 '봄 운동회'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스승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서~'로 시작되는 '스승의 은혜'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스승의 날', 보름 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렸던 운동회가 생각나 당시 현장 사진을 싣습니다. '5월은 우리들의 세상'이라는 아이들의 함성을

비즈토픽

"슬리퍼는 자리에서만 신어라"···삼성전자, 다시 '관리의 삼성'으로 간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DS) 핵심 부서에 '슬리퍼는 자리에서만 신어야 한다'는 취지의 공지를 내렸다. 연구개발 공간뿐 아니라 사무공간도 포함시켰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삼성전자 경기 화성캠퍼스(왼쪽)와 경기 수원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DS 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직원들을 대상으로 '슬리퍼는 자리에서만 신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공지가 전사 차원의 조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반도체 조직에 대한 '내부 기강 잡기'라는 해

디지털자산

AI 고성능 최신 모델 경쟁 재점화 …메타, 5일 LLM '라마4' 공개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 시장 경쟁이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지난 1월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가 공개된 이후 '챗GTP'로 시장을 개척한 오픈AI와 구글, 알리바바가 최신 모델을 쏟아낸 이후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도 기존 모델 성능을 끌어올린 LLM 모델을 공개했다. 메타는 5일(현지 시각) 자사의 최신 LLM인 '라마4(LLama 4)'를 공개했다. '라마4'는 베헤모스, 매버릭, 스카우트로 나뉘어 있다. 이날 오픈소스로 공개된 것은 매버릭과 스카우트 두 모델이다. 베헤모스는 현재 학습을 진행

금융

금융위, 오는 9월부터 현재 5000만 원 예금보호 한도 1억 원까지 보호

현재 5000만 원까지만 보호되는 금융사의 예금보호 한도가 오는 9월부터 1억 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약 241조 원의 예금이 추가로 보호될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위원회 16일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입법예고했다.금융위 로고 이에 따라 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올라가는 대상은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사는 물론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상호금융권도 포함된다. 또 일반예금과 별도로 각각 예금보호 한도가 적용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