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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죽음의 조'는 피했다···북중미월드컵, 멕시코·남아공과 맞붙어(대진표)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속했다. 나머지는 내년 3월 유럽 플레이오프(PO) 치르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이다.대체로 무난한 조 편성이란 평가다. 한국은 6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에서 멕시코, 남아공, 유럽 PO D조 승자와 함께 A조에 속

[현장 포착] 서울 첫눈 흔적들

4일 오후 6시 전후로 서울 등 일부 수도권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눈이 강하게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내렸는데 예보대로 눈대중으론 5cm 정도는 돼 보였습니다.간선도로와 골목길 할 것 없이 결빙되면서 차량들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아수라장이 됐고 시민들은 엉금엉금

대통령실, '훈식 형, 현지 누나' 인사 민원 문자 논란 김남국 비서관 사직서 수리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수석부대표)의 인사 청탁을 받는 장면이 포착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은 사직서를 수리했다.김 비서관은 4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후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비즈토픽

쿠팡은 '정치권, 정부 로비 왕국'···올해만 정부·국회 출신 18명 채용, 대표도 대관 출신

쿠팡이 올해 들어서만 국회와 정부 출신 인사 18명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대다수가 대관(對官·기관 상대)' 분야 인력으로 국회 등을 출입하며 입법 동향을 파악하거나 정부 부처에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는 일을 한다.따라서 이들의 영입은 보안 등 기초 투자보다 정치권의 국정감사와 정부의 규제나 과징금 등의 방어를 위한 로비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 이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이의 연장선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쿠팡은 최근 야간 근무자의 잇따른 사망 사고, 입점 업체 수수료 문제 등 각종 논란을 막고

디지털자산

두나무 운영 업비트서 445억 원 규모 해킹…2019년 북한에 580억 해킹 당한 날 또 당해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가 27일 해킹으로 가상자산(코인) 445억 원 어치를 털렸다.업비트는 해킹 직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디지털 입출금을 중단했다. 경찰과 금융 당국은 곧바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날 업비트의 대규모 해킹은 우연치고는 두가지 일과 연관돼 관심을 끌었다. 업비트는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58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유출 사고를 당했고, 이날은 두나무가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을 공식화한 날이다. 업비트는 이날 "오늘 새벽 4시 40분 44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