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신상품

집까지 가서 받으라고 했는데···56만 명, '소비쿠폰' 신청 거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8.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인 약 56 만명은 정부의 대면 권유 등에도 신청을 거부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전국민(약 5061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45만 원을 지급한 소비쿠폰 1차 신청률은 98.9%로 집계됐다. 5005만 여명이 신청했고 지급액은 9조 634억 원이었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상생 국민지

[속보] KT도 유심 뚫렸다···"IMSI 유출 5561명"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IMSI는 가입자마다 부여된 고유의 번호로 유심(USIM)에 저장되는 개인정보에 해당한다. 가짜 기지국

1~3인 가구 증가 영향 ···'국민평형', 84㎡에서 59㎡로 이동

아파트 ‘국민평형’ 기준이 84㎡에서 59㎡로 바뀌고 있다. 민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의 청약 경쟁률이 4년째 84㎡를 앞질렀다.1~3인 소규모 가구가 늘고 분양가도 치솟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일 분양평가 업체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올해(8월 25일

비즈토픽

현대차 노사, 성과금 450%+1580만 원 등 올 임단협 잠정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성과금 450% 지급 등을 포함한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정년 연장 등은 뒤로 미루고 대신 임금 부분에서 노조 요구를 대폭 수용했다. 잠정합의안은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중 과반이 수용하면 통과된다. 현대차 노사는 1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21차 노사 교섭에서 이 같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6월 18일 첫 상견례 이후 83일 만이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월 기본급 10만 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과 성과금 450%+1580만 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

디지털자산

"러브버그 학살 멈춰달라"···국내 동물보호운동가의 눈물 인터뷰는 AI로 만든 가짜였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러브버그 학살을 멈춰 달라는 한 동물보호 운동가의 인터뷰 사진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로 밝혀졌다.최근 인천 계양산을 비롯한 수도권에 러브버그 떼가 극성을 부려 사회 문제가 됐었다. 9일 AFP에 따르면, 여러 페이스북과 스레드 계정에는 러브버그 살충 작업을 비판하는 내용의 환경단체 인터뷰 사진이 올라왔다. 고기영 동물보호운동가는 이 사진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 러브버그들이 학살당하고 있다. 학살을 멈추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이라며 눈물 흘린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같은 인물이 벌레 떼

금융

[속보] 코스피 3407.31 마감···4거래일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3400선을 넘겼다.코스피는 15일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3407.31에 마감했다. 이로써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사들이고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은 팔았다. 코스닥은 0.66% 상승한 852.6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