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서울 노원구 '커피 거리' 공리단길 공릉숲길서 14일 크리스마스 마켓 열린다

`커피 거리`로 알려진 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리단길 공릉숲길에서 오는 14일 오후 2~8시 크리스마스 마켓 열린다. 최근 공리단길이 뜨면서 지난해부터 공릉숲길 일대에서 겨울 행사로 열고 있다.이날 마켓에는 30여 개의 로컬·청년·수공예·먹거리 소상공인 부스가 마련된다. 지난 6일 `경춘선 공릉숲길 빛의 거리’가 만들어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릉숲길 일대엔 100여 곳의 카페가 있다

경찰, '통일교 연루' 전재수 등 3명 피의자 입건…출국금지

경찰이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했다.이들은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내사(입건 전 조사)를 벌이던 전 전 장관(부산 북구 갑), 임종성 전 더불어민

조진웅이 이순신·안중근이라고?···네티즌들 도넘은 미화 포스터에 "건드리면 안 될 분들"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 씨가 과거 소년 강력범 전력 비난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그를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에 비유한 포스터가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최근 검은색 배경 위에 “조진웅이 이순신이다”, “We a

비즈토픽

쿠팡은 '정치권, 정부 로비 왕국'···올해만 정부·국회 출신 18명 채용, 대표도 대관 출신

쿠팡이 올해 들어서만 국회와 정부 출신 인사 18명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대다수가 대관(對官·기관 상대)' 분야 인력으로 국회 등을 출입하며 입법 동향을 파악하거나 정부 부처에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는 일을 한다.따라서 이들의 영입은 보안 등 기초 투자보다 정치권의 국정감사와 정부의 규제나 과징금 등의 방어를 위한 로비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 이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이의 연장선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쿠팡은 최근 야간 근무자의 잇따른 사망 사고, 입점 업체 수수료 문제 등 각종 논란을 막고

디지털자산

두나무 운영 업비트서 445억 원 규모 해킹…2019년 북한에 580억 해킹 당한 날 또 당해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가 27일 해킹으로 가상자산(코인) 445억 원 어치를 털렸다.업비트는 해킹 직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디지털 입출금을 중단했다. 경찰과 금융 당국은 곧바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날 업비트의 대규모 해킹은 우연치고는 두가지 일과 연관돼 관심을 끌었다. 업비트는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58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유출 사고를 당했고, 이날은 두나무가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을 공식화한 날이다. 업비트는 이날 "오늘 새벽 4시 40분 44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