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SK하이닉스 “올해 이어 내년에 생산할 HBM도 대부분 완판"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은 2일 “올해 이어 내년에 생산할 HBM도 대부분 솔드아웃(Sold-out, 완판)됐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이날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AI 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HBM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5월 중 세계 최고 성능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출시한다"며

'메모리' 슈퍼사이클 오나..."2027년 AI반도체 시장 3배 확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시장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글로벌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양사의 실적이 2분기 이후에도 우상향 곡선을 뚜렷하게 그릴 것으로 전망되기

"관세엔 관세로 맞대응"...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로 가나

"지난 45년간 미중관계는 비바람을 헤쳐왔다. 양국은 라이벌이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서로 상처를 주기보다는 성공하도록 도와야 한다.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상생협력을 3대 주요 원칙으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이것이 과거로부터의 교훈이자 미래에 대한 가이드다."

비즈토픽

미국 상원, 틱톡 강제 매각안 통과 시켜...바이든 대통령 서명만 남아

미국 상원이 23일(현지 시각) 중국의 인기 숏폼 동영상 앱인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안보상의 이유를 크게 내세웠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 은이날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포함된 안보 법안 패키지를 찬성 79표, 반대 18표로 통과시켰다.이로써 대통령의 승인이 끝나면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는 최장 1년 안에 미국 법인을 팔아야 한다. 안보 법안 패키지에는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대만 등에 953억 달러(약 131조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하는 예산안과 함께 통

디지털자산

금융위 "가상자산 시세조종·부정거래 엄격 처벌”

금융 당국이 가상자산 시장의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엄격한 감시와 처벌을 예고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한 ‘가상자산시장 조사 업무 규정’ 제정안을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내용은 이상거래 감시와 조사, 조치 등으로 예고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다.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상거래가 발생한 경우 거래 유의 안내, 풍문 등 사실조회 및 결과 공시, 주문의 수량 및 횟수 제한, 거래중지 등 이용자를 보호하는 조처를

금융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590선 마감…이스라엘 , 이란 보복 공격 영향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동반 매도에 대폭 하락했다.이날 장중 이스라엘이 미사일로 이란 본토를 보복 타격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주가를 크게 끌어내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84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출발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드론 공격에 보복 미사일을 쏘면서 장은 순간 급락했다. 장중 2550대까지 하락했지만 사태 악화 우려가 약화되면서 이내 회복세를 보이며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