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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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7:41 | 최종 수정 2023.06.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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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가 빨갛게 익어가는 6월입니다. 열매가 아름다워 '앵두같은 입술'로 불리지요.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앵두나무에서 마지막 남은 앵두입니다. '아쉬움'이 다가서 휴대폰을 깊숙히 넣고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보다 앞선 지난 6월 1일 찍은 앵두입니다. 막 익어가는 앵두와 아직 익지 않는 앵두가 함께 달려있습니다.
앵두는 시골집 장독대 옆에서 익어가는, 정겨움이 물씬 묻어오는 열매이지요. 따서 입에 넣으면 새콤달콤(신맛과 단맛)합니다. 먹은 것 같지는 않은데 씨가 입안에 크게 느껴지는 열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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